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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 포항, 감바 오사카와 1-1 무승부...2차전에서 승부 낸다

OSEN

2026.02.12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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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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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일본 강호 감바 오사카와 1-1로 비겼다.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026 ACL2 16강 1차전에서 포항은 후반 2분 야마시타 료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5분 조르지가 감바 오사카 골문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아 승부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번 결과로 8강 진출 티켓은 오는 19일 감바 오사카의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 승리 팀에게 돌아가게 됐다.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로 H조 2위를 차지했고, 감바 오사카는 6전 전승(승점 18)으로 F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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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포항은 공격을 주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분 주니뉴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호재의 오른발 슛과 2분 뒤 주니뉴의 왼발 감아차기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전반 21분 니시야 겐노의 왼발 슛도 수비벽에 막혔고, 이후 골키퍼 황인재의 선방으로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42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이호재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균형은 후반 2분 깨졌다. 감바 오사카는 자기 진영 왼쪽에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야마시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포항 골문 오른쪽 상단을 정확히 갈랐다. 포항은 후반 9분 어정원의 페널티지역 돌파 중 반칙을 주장했으나 VAR 판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후반 10분 이호재의 헤딩 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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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후반 25분 조르지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19일 2차전에서 승리 팀이 8강 진출권을 차지하게 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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