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차가네’ 배우 차승원의 명불허전 깜짝 카메라에 막내 대니 구가 눈물을 보였다.
12일 전파를 탄 tvN ‘차가네’에서는 매운맛 한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 차가네 조직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외출했다 돌아온 대니 구를 상대로 깜짝 카메라를 계획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대니 한번 깜짝 카메라 해볼까?”라며 “분위기를 슬슬 잡고”라고 덧붙여 본격적인 몰카 연기 돌입을 예고했다.
이어 대니 구가 집으로 돌아오자 차승원은 살벌한 표정으로 “아니, 제정신인 거야?”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대니 구는 “왜요? 빨리 끝낸 거예요”라며 안절부절못했으나, 차승원은 “왜 나가가지고 지금 몇 시야? 뭘 하는 거야 도대체. 여기 일하러 왔는데”라며 혼신의 화난 연기를 이어갔다.
차승원이 “안 하고 싶은 거야?”라며 계속해서 몰아붙이자, 대니 구는 오는 동안 길을 잃었다며 연신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차승원은 “자 알았어. 알았으니까 자고 내일도 아기야 나가. 그만해도 되겠지 이제?”라며 깜짝 카메라임을 밝혔다.
[사진]OSEN DB.
순식간에 긴장이 풀린 대니 구는 다리에 힘이 풀린 채 주저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울 거야 형님”이라며 눈물을 닦더니 “이런 장난하지 마요 저한테 이래요 저 여려요. 한국도 안 가고 미국 가야 되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한국 끝났네’ 이렇게 생각했어요. 형님이 이렇게 안 예뻐해주니 한국 끝났네”라고 귀여운 속마음을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