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에게해에서 이민자들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명이 숨졌다고 튀르키예 해안경비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3분께 튀르키예 서부 이즈미르 포차 지역 앞바다에 불법이민자를 태운 고무보트에 물이 들어차며 가라앉을 위기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안경비대는 헬리콥터와 함정을 띄워 전체 탑승자 45명 가운데 38명을 구조했다. 3명은 시신으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실종 상태다.
튀르키예 서부 해안가는 그리스 영토인 섬들까지 멀지 않아 많은 중동·북아프리카 이민자가 유럽연합(EU) 회원국 그리스로 향하는 밀입국 경로로 사용하며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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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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