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 왁스 스캔들’ 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 각각 73위, 80위 기록 [2026 동계올림픽]
OSEN
2026.02.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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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불소 왁스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던 대한민국 선수단이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이의진(25, 부산광역시체육회)과 한다솜(32, 경기도청)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 자유형에서 각각 73위와 80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의진은 27분35초9의 최종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73위를 기록했다. 한다솜은 28분15초8의 성적으로 80위를 기록했다.
상위권과는 격차가 컸다. 금메달은 22분49초2를 기록한 스웨덴의 프리다 칼손이 차지했다. 에바 안데르손(스웨덴·23분35초8)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시카 디긴스(미국, 23분38초9)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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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진과 한다솜은 10일 진행된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각각 70위(4분15초93)와 74위(4분17초62)를 기록했다.
그런데 국제스키연맹(FIS)이 경기 후 장비를 검사한 결과 두 선수의 스키에서 금지 물질인 ‘불소 함유 왁스’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며 실력처리를 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다른 대회서 원래 사용했던 장비”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흔들릴 수 있었던 두 선수는 12일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는 오는 18일 여자 단체 스프린트 자유형에 출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