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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해의 차] 전동화 기술 접목, 픽업트럭으로 재탄생한 ‘무쏘’

중앙일보

2026.0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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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틸리티 KGM ‘무쏘 EV’

안락한 실내 공간 활용성 주목받아
다양한 편의 기능 탑재, 만족도 높여
뛰어난 가성비로 경제성도 갖춰

KGM의 반란이 시작됐다. 업계 전문가들의 집단 ‘중앙일보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에게 최고의 유틸리티카로 인정받은 KGM ‘무쏘 EV’. 주행 성능까지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섰다. [사진 KG모빌리티]
KGM의 전신 쌍용 자동차의 레저용 픽업 및 SUV 모델 명칭이던 무쏘가 KGM의 픽업트럭 전용 브랜드로서 재탄생하며 돌아왔다. 그리고 까다롭기로 소문한 중앙일보 올해의 차(이하 COTY)를 통해 다양한 성능과 상품성까지 입증했다. 무쏘가 가진 활용성 측면을 따를 차는 없었다. 그렇게 무쏘 EV는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서 최고로 뽑혔다.

구상 심사위원(홍익대 교수)은 “픽업의 기능성을 강조하면서 디자인 요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며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구성까지 갖췄다고 평했다. KGM은 무쏘 EV를 통해 견고한 차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여기에 수평 도트형 주간 주행등과 일체형 방향 지시등 디자인을 더해 전기차가 가진 기술적 진보 이미지를 접목시켰다. 정연우 심사위원(HBL 상무)이 “스포츠 픽업 고유의 강인함에 진보된 전동화 기술의 세련미를 지닌 디자인”이라고 심사평을 남긴 이유다.

장진택 심사위원(미디어 오토 대표)은 무쏘 EV의 기반 모델인 토레스 EVX의 디자인과 비교 분석을 통해 무쏘 EV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토레스 EVX 출시 당시 디자인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며 “넉넉한 짐칸을 갖춘 픽업트럭임에도 상용차의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며 주말 레저에 어울리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의 스포츠 픽업이라고 심사평을 맺었다.

무쏘 EV가 갖춘 실내 공간의 안락함과 활용성도 심사위원들이 주목했다. 김기태 심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고가의 수입 경쟁 모델도 적용하지 못한 2열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춰 완벽한 4인 승차 환경을 구현했다”며 무쏘 EV를 수입산 픽업 모델과 비교 분석했다.

단순한 픽업의 영역을 넘어 ADAS 부문 평가에서도 좋은 성능을 인정받은 KGM ‘무쏘 EV’.
무쏘 EV는 다양한 편의사항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4대의 디지털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디스플레이에 출력해 안전한 주행 및 주차를 지원한다.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NFC 카드 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도어 개폐 및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 또한 유용하다.

정승렬 심사위원장(국민대학교 총장)은 “외관은 픽업트럭의 거칠고 강인한 이미지를 드러내지만 세련되고 스마트한 최신 편의 기능이 차내에 탑재됐다”며 무쏘 EV가 지닌 다양한 편의 사양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쏘 EV는 스마트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연동,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휴대폰 무선 충전기, USB C타입 단자, 오토 클로징, 열선 스티어링 휠, SUS 도어스커프, 헹거타입 헤드레스트를 더해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김진표 심사위원(방송인, 전 레이싱팀 감독)도 적재능력이 곧 존재의 이유인 차량이라며 “유틸리티 부문에 픽업이 빠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무쏘 EV는 소비자의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롤바, 루프 플랫 캐리어는 다양한 크기의 아웃도어 레저 용품을 적재하기에 적합한 구성이다.

파워유닛의 성능도 좋다.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f·m를 발휘하는 2WD 모델과 최고출력 414마력, 최대토크를 69.2㎏f·m 수준으로 끌어올린 4WD 모델을 통해 픽업트럭에 요구되는 견인력까지 갖췄다. 덕분에 무쏘 EV는 최대 1.8톤의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능력까지 구사한다.

KGM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로 주행을 고려해 설계된 차체와 맞물려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도 무쏘 EV가 갖춘 매력이다. 적재 하중에 변화에 따라 후륜 축 차고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은 적재물의 안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승차감도 제공한다.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 복합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40km(AWD 기준)를 확보했다. 또한 200kW급 급속 충전기를 통해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실외 V2L 커넥터를 지원해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서 차량 전원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 활용도 가능하다.

성능 평가 전문가인 장민영 심사위원(금호타이어 책임연구원)은 “도심 포장도로를 비롯해 험로서도 잘 달리는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며 전동화를 더해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잘 살린 무쏘 EV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ADAS 부문의 박진원 심사위원(APTIV 책임연구원)은 기본기를 갖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극찬했다. 특히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제동, 차선이탈 경고 및 방지, 차로 중앙 유지, 차간거리 유지 크루즈 컨트롤, 사각 및 후측방 경고 등 사고 예방에 도움되는 기능들의 성능이 일상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심사위원단은 무쏘 EV가 갖춘 경제성에 주목했다. 이소아 심사위원(중앙일보 산업부장)은 “픽업의 기본기를 담아낸 구성으로 뛰어난 가성비와 실용성이 돋보인다”고 총평을 냈다. 또한 2025년 기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유일한 EV 소형 픽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다변화한 시킨 역할이 크다는 의견도 보탰다. 이렇게 무쏘 EV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중앙일보 COTY 유틸리티 부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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