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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감독이 괜히 불렀을까, KS 극적 합류 "거름같은 해였다"…대전 린스컴, 이제는 첫 풀타임 도전 [한화 캠프]

OSEN

2026.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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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03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03 /[email protected]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윤산흠이 새 시즌 마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는 13일 윤산흠의 불펜피칭을 공개했다.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네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한 윤산흠은 50구를 투구, 직구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윤산흠은 "초반에는 많이 무거웠는데 뒤로 가면서 밸런스를 찾아서 괜찮았다"고 돌아보며 "원래 많이 던지는 편이 아닌데, 포크볼을 연습하고 있다.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아서 몸에 익숙해지는 게 먼저인 것 같아서 올해는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출신의 윤산흠은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방출, 2021년 한화의 눈에 띄며 육성선수로 계약하며 프로에서의 새 기회를 잡았다. 

한화 입단 첫 해부터 1군 무대를 밟은 윤산흠은 이듬해 37경기 33⅔이닝 평균자책점 2.67, 1승1패 3홀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023년에는 5경기를 던지고 상무야구단에 입대했고, 전역 후 곧바로 1군 콜업되어 12경기 16⅔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OSEN=박준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27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27 / [email protected]


이후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소화 중이던 윤산흠은 한국시리즈 마운드 보강을 위해 엔트리를 교체하면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극적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한 그는 1경기 나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윤산흠은 "작년은 나에게 있어 거름같은 해였다. 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올해가 중요한 건 나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매년 열심히 준비해왔지만 캠프 동안 계획을 다 짜고 넘어와서 좀 더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승혁, 김범수 등 불펜이 이탈한 한화는 윤산흠을 새로운 필승조 불펜 후보로 눈여겨 보고 있다. 윤산흠은 "시즌 시작할 때 몸상태를 좋게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잘하고 나서, 안 다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SEN=조은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03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한화 윤산흠. 2025.10.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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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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