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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100만 채널 버리고 돌연 사직..방송 진출하나[Oh!쎈 이슈]

OSEN

2026.02.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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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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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 말 퇴직하기로 했다. 그는 현재 남은 연차 휴가를 소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측은 김선태 주무관이 예고 없이 사직 의사를 밝혀 갑작스럽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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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산하 뉴미디어팀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패러디 영상 등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채널은 현재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말에는 임용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화제성을 바탕으로 김선태 주무관은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해 ‘충주가 낳은 스타’로 관심받았고, 이후 여러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무원으로 채널을 시작했지만 화제성과 관심은 인플루언서 그 이상이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공무원 생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동네스타K’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화제가 됐던 ‘드라우닝’ 무대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김선태 주무관은 “강제로 시켰다. 이런 행사를 하는데 외지인들이 많이 오셨으니까 축하무대를 한 번 서달라더라”라며, “초과 근무 수당이 1시간에 13000원이다. 13200원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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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는 ‘미미미누’ 채널에 출연해 공무원 직업에 대해서 “장점은 안정적이다. 기본적으로 신분이 보장돼 있고 월급이 어떻게 될지 예상 가능하다. 지방직은 유리한 점은 자기 거주지 근처에서만 근무한다. 국가직은 점프를 많이 뛴다”라며, “단점은 지방빅 기준에서는 그거말고는 장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큰 관심을 받고 사직하는 김선태 주무관이 이후에도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새 출발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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