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단독중계 JTBC, 최가온 ‘첫 金’ 중계 패싱 논란 입열었다..“선택과 집중” [공식입장]

OSEN

2026.02.12 21:0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김채연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는 JTBC가 본채널에서 한국 최초 금메달 획득의 순간을 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관련해 중계 패싱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JTBC가 입을 열었다.

13일 JTBC 관계자는 OSEN과 통화에서 당시 중계 상황을 먼저 설명했다.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보면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을 먼저 하다가 쇼트트랙으로 중계를 넘겼다. 그 시간에 JTBC SPORTS 채널에서는 최가온 중계를 처음부터 금메달 획득까지 중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JTBC 스포츠 채널에서는 처음부터 나온거고, JTBC에서는 쇼트트랙으로 넘어간 거다. 쇼트트랙도 강세 종목이고, 국민 관심도가 높고, 어제(12일) 출전했던 임종언, 최민정, 김길리 선수도 메달 2개정도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당시 컬링 경기도 있었는데 해당 경기는 JTBC2에서 중계됐다”고 덧붙였다.

JTBC 측은 중계 패싱이 아닌 ‘선택과 집중’이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중계를 JTBC2, JTBC SPORTS 채널에 편성해 다채롭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JTBC를 통해 단독 중계되고 있다. JTBC는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올림픽 중계권을 구입한 뒤 지상파 3사와 재판매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되며 단독 중계가 확정됐다.

이로 인해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진행된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의 중계가 본 채널이 아닌 JTBC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됐고, 쇼트트랙 중계 중에는 속보 처리된 점에서 첫 금메달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