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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 ‘집단소송 플랫폼’ 출시

중앙일보

2026.02.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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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대표변호사 천상현)가 거대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정보 불균형을 허물기 위해 ‘집단소송 대응 플랫폼’을 실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히 소송을 접수하는 창구를 넘어, 황해가 지난 수년간 현장에서 입증해 온 대규모 집단소송 관리 능력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황해는 그간 수천 세대의 이해관계가 얽힌 대단지 아파트 하자소송을 비롯해 SKT 유심 해킹, 쿠팡 개인정보 유출, 포항지진 등 수만 명의 당사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7만 2000여 명의 신청이 몰렸던 쿠팡 사건 등에서 보여준 방대한 데이터 관리와 치밀한 법률 입증 노하우는 이번 플랫폼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플랫폼 가동과 동시에 첫 적용 사례로 선정된 분야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차액가맹금 소송이다. 본사가 물류 정보를 독점하고 있어 점주 개인이 부당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구조적 한계를, 아파트 하자 항목 수만 개를 정밀하게 분석해냈던 황해의 시스템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에 탑재된 ‘소비자 제안형 창구’를 통하면 소비자가 직접 겪고 있는 분쟁 주제를 제안하고 공동 대응 인원을 모을 수 있다. 이는 누구나 피해 사례를 등록하면 황해의 법률 검토를 거쳐 즉시 사건화가 가능한 유연한 구조로 운영되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숨겨진 피해 사례들이 빠르게 공론화될 전망이다.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 관계자는 “대형 기업을 상대로 개인이 부당한 비용 산정이나 과실을 입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수만 명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승리를 이끌어냈던 황해의 실행력을 이제 플랫폼에 담아, 소비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새로운 법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법무법인 더 에이치 황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랫폼 가입 및 차액가맹금 소송 참여 신청을 실시간으로 받고 있으며, 포털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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