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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불재' 황보라, 공구 팔려다 19년전 음주운전 면허취소 파묘..결국 사과엔딩 [Oh!쎈 이슈]

OSEN

2026.02.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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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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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스스로 불러온 재앙', 딱 황보라를 두고 쓰는 말이다. 욕심이 과해도 너무 과했다.

앞서 지난 11일 배우 황보라는 개인 계정에 마카다미아 공동 구매를 위한 홍보 영상을 남겼다. 요즘은 유명 연예인들도 개인 SNS를 활용해 광고를 노출하고 수입을 창출하기 때문에 '공동 구매 인증샷'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황보라는 오로지 대중의 시선을 끌려고 제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획과 자극적인 연출로 대중의 비판을 샀다. 해당 영상의 도입부를 무려 교통사고 연출로 시작해 충격을 안긴 것. 설명란에 제조사 본사와 진행하는 대대적 할인과 빠른 배송 등을 강조하면서 "맥주에 딱 좋은 고급 안주", "다이어트 야식으로 딱"이라고 덧붙이면서

황보라는 영상 속에서 야간 운전 중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듯 비명을 지르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고, 곧바로 환하게 웃더니 "마카다미아 먹을래?"라고 물으며 공동구매 중인 견과류 제품을 홍보했다. 설명란에 제조사 본사와 진행하는 대대적 할인과 빠른 배송 등을 강조하면서 "맥주에 딱 좋은 고급 안주", "다이어트 야식으로 딱"이라고 덧붙이는 등 도대체 왜 교통사고가 등장했는지 의문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제품과는 하나도 연관성이 없는 오직 자극적인 '어그로성' 연출이었던 것. 차라리 견과류의 좋은 점을 언급하거나, 배우인 만큼 연기력을 살려 맛있게 먹는 장면을 찍었다면 더 호응을 얻었을지 모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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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통사고를 흥밋거리로 다루는 홍보 방식을 지적했고, 여기에 황보라의 음주운전 이력도 파묘되는 망신살이 뻗쳤다. 

황보라는 지난 2007년 12월 20일 새벽 0시 20분께 서울 강남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 음주 상태로 자가용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황보라는 경찰에 친척이 귀국해 함께 와인 한 잔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이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고 집에서 자숙했다.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황보라는 이듬해 1월 31일 개봉한 영화 '라듸오 데이즈'를 통해 2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빠른 복귀가 이뤄졌고, 활동을 이어왔다.

결국 황보라는 13일 자신의 SNS에 “이전에 올라온 공구 영상과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과도했던 욕심이 사과 엔딩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형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해 2024년 아들을 낳았다. 최근 하정우는 11살 연하 모델 출신 차정원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올해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황보라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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