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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윤리위,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친한계 또 중징계
중앙일보
2026.02.12 22:57
2026.02.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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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성명서 작성을 주도했다는 이유 등으로 제소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이자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윤리위는 13일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와 이유 등을 담은 결정문을 출입기자단에 배포했다. 이에 따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 공천 작업을 주도해야 하는 배 의원의 서울시당위원장직이 자동 박탈돼 조만간 시당위원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한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21명 당협위원장의 성명서를 서울시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에 제소당했다.
윤리위는 지난 6일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한 뒤 속전속결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가지 수위가 있다.
배 의원에 대한 징계에 친한계는 장동혁 대표가 자신이 꾸린 윤리위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한계 인사들의 공천권을 빼앗기 위해 '보복성 징계'를 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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