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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에 감사"…李대통령, 삼성·LG·한화에 폭풍 칭찬

중앙일보

2026.02.12 23:22 2026.02.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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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의 상생 노력을 칭찬한 이재명 대통령의 엑스. 사진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삼성·LG·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상생 경영 행보에 대해 연달아 감사의 뜻을 표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삼성과 LG 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산업 기업 부분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과 LG 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 어려운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기를 소망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해 약 73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LG 역시 8개 계열사가 약 6000억 원의 납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선포식을 칭찬한 이재명 대통령의 엑스. 사진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날 이 대통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선포식' 소식도 공유하며 한화그룹의 변화를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파업 손배소 취하, 하청업체 근로자 동등임금 지급에 이은 연관 기업 간 상생협력까지 한화그룹의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적 성장 발전은 활력 넘치는 상생적 산업 생태계에서만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경제 산업의 지속적 호혜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씨앗을 보는 것 같아 즐겁다. 감사하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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