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모빌리티 전문 기업 이지베이션(EZVATION)은 주력 모델인 ‘BS슬릭’과 ‘슬릭미니’를 앞세워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베이션 측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초순까지의 신규 출고량은 13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수치로, 현재 진행 중인 27차 예약 판매 물량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약 2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브랜드 전체 누적 판매량은 약 11만 6000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판매 성장에 대해 오토바이형 디자인과 함께 기체 컬러별 안장 디테일 등 심미적 요소와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 설계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배터리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자체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이지베이션은 4년 전부터 배터리에 ‘전용 소화팩’을 탑재하여 제품을 출고해 왔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 이상 과열 시 즉각 작동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로, 관련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이지베이션 관계자는 “시장에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배터리 내부 안전 기술력 확보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BS슬릭 시리즈의 성과는 디자인과 출력,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서 제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