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타자 중견수' 오재원 개봉박두, 멜버른과 연습경기 선발 출격…'평균 20.3세' 한화 젊은 외야 어떨까
OSEN
2026.02.12 23:42
2026.02.12 23:44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 첫 경기를 치른다. 한화와 멜버른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연전을 소화한다.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은 오재원(중견수)~최원준(1루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한지윤(좌익수)~유민(우익수)~박정현(유격수)~박상언(포수)~최유빈(2루수) 순으로 꾸려졌다.
대부분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이 구성된 가운데, 외야에 새로운 이름들이 눈에 띈다. 오재원과 한지윤이 만 19세, 유민이 23세로 평균 20.3세에 불과한 젊은 피들이다.
한화의 '숙제' 중견수 자리에는 일단 가장 먼저 고졸 신인 오재원이 기회를 받았다. 2026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오재원은 지난 10일 치러진 청백전에서도 1번타자 겸 중견수를 맡은 바 있다.
좌익수 한지윤은 2025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우타 거포 기대주로, 포수로 입단해 1루수를 겸하다 올 시즌 새롭게 외야수에 도전하고 있다. 우익수 유민 역시 2022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상위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우타자다.
베테랑 주전 선수들은 이번 멜버른과의 연습경기보다는 2차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합류를 앞둔 문현빈과 노시환이 컨디션 점검 차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루수 최원준과 2루수 최유빈 등 지난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김경문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의 모습도 눈여겨 볼 만하다. 유격수 박정현은 청백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선발투수로는 정우주가 등판한다. 정우주 역시 WBC 오키나와 캠프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정우주 뒤로 좌완 한서구, 황준서, 권민규, 우완 김종수, 박재규, 윤산흠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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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