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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부산청장 19일 직무대리 근무 해제

중앙일보

2026.02.12 23:54 2026.02.1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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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사진 부산경찰청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이 임명 4개월여 만인 19일 직무대리 근무에서 해제된다.

13일 부산경찰청은 "금일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대한 경찰청 인사발령이 하달되어 2.19.자 직무대리 근무가 해제 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엄 청장은 강원경찰청장 재직 시절 계엄 직후 경찰 내부망에 불법 계엄에 저항하는 글을 올린 경찰관에게 '글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유로 최근 조사를 받았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지난 12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공직자와 군인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F는 경찰청에 22명 중 16명에 대해 중징계, 6명(총경 이상 3명·경정 3명)에 경징계 요구를 했다. 또 6명에 대해서는 주의·경고 조처를 내렸다.

중·경징계 대상자 중 1명은 이미 퇴직해 경찰청은 남은 21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엄 청장은 지난해 9월 25일 경찰 치안정감 인사 때 강원경찰청장에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고, 같은 달 29일 취임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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