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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또 발칵! 대만 캠프에서 게임장 출입 논란...성추행 의혹은 극구 부인 "사실 관계 파악 중"

OSEN

2026.02.12 23:58 2026.02.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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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또 한 번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것일까.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 선수들로 보이는 인물들이 PC방과 같은 게임장의 CCTV에 포착된 SNS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선수들은 PC 모니터를 앞에 두고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롯데 구단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 선수들은 휴식일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한 곳이 불법 도박 게임장인지 아닌지는 일단 구단이 확인하고 있다.

롯데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타이난 곳곳에는 게임장으로 볼 수 있는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다니는 길거리에 성업하고 있다. 다만 이런 게임장들이 합법인지, 불법인지에 대해서 따져봐야 한다. 구단도 “이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선수가 선수들 사이를 오가는 종업원의 몸에 손을 대는 듯한 장면도 영상에 담겨 있다. 하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상 각도에 따른 착시라고 강조한다.

현지에서 경찰 신고가 접수된 정황은 없다. 현지 게임장 관계자가 CCTV 영상을 SNS에 업로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불거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다. 해당 영상을 올린 계정은 비공계로 전환됐다.

만약 화면 속 선수들이 불법 게임장에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파장은 크게 일어날 전망이다. 2015년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선수들인 임창용 오승환 안지만 등이 해외원정도박을 했다는 가실이 밝혀지며 물의를 일으켰다. 출장정지 징계도 받았다.

2019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던 LG 선수단 중 차우찬 임찬규 오지환 등 선수들이 쇼핑몰에 있는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사진이 찍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선수들은 최대 500호주 달러(당시 환율 40만원)를 환전해서 사용했다고 해명했고 KBO는 카지노 출입 선수에 엄중 경고를 했다. 구단도 관리 소홀로 제재금 5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한편, 롯데는 지난 1월 25일부터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15일 대만프로야구(CPBL) 타이강 호크스와 2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19일까지 타이난에서 1차 캠프를 치르고 20일 일시 귀국한 뒤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구춘리그 참가 등 실전 연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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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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