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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첫 金' 최가온, 포상금만 3억원…'이것'도 받는다
중앙일보
2026.02.13 02:08
2026.02.1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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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이 협회에서만 3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우승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기도 했다.
최가온은 결선 1차 시기 실수에 따른 부상에도 투혼을 펼쳐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극적으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의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3연패 도전을 저지했다. 17세 3개월이라는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세웠다.
대기록을 달성한 최가온에게는 각종 포상이 주어질 전망이다. 우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한 데 따라 3억원을 받는다.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으며 포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한 스키협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메달 입상뿐만 아니라 6위까지도 포상금을 준다.
이에 더해 최가온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의 시계도 받는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개인 종목 선수 1명에게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증정하겠다고 밝혔었다.
아울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정부 포상금 63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주어진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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