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의 핵심 자원 다요 우파메카노(28)와의 동행을 '길게' 이어간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파메카노와의 계약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인 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팀의 후방을 책임져왔다. 입단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와 독일 슈퍼컵 우승을 함께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는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의 재계약은 구단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스쿼드는 중심축이 필요하다. 우파메카노는 우리가 직접 성장시킨 핵심 자원"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 역시 "스피드와 피지컬, 예측 능력을 모두 갖춘 수비수다. 팀 전술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도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팀에서 계속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훌륭한 동료들과 감독이 있고,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 매 경기 무실점을 목표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 주전으로도 활약 중인 우파메카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80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35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으며, 2021년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장기 계약을 통해 수비진의 중심을 확실히 붙잡은 바이에른은 향후 전력 구상에도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