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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트레이드마크 ‘빵모자’ 비하인드 “가스 불 폭발에 앞머리 훅!” (‘더 시즌즈’)
OSEN
2026.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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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테이가 트레이드마크인 빵모자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어제인 1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서 테이는 빵모자와 얽힌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권정열은 “빵모자가 많이 각인돼서 그런 소문도 돌았다. 머리를 안 감고 무대에 선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테이는 “멋있어서 쓴 게 아니라 머리를 안 감아서 그런 거냐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테이는 이어 빵모자의 뜻밖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1인 기획사라 음반을 1월에 내야 했는데 심의를 미리 넣느라 계획보다 2주 정도 빨리 준비하게 됐다. 그때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 그날밖에 없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테이는 “라면을 먹으려고 가스레인지를 켰다. 계속 가스 냄새가 났지만 불이 안 붙더라. 그런데 갑자기 점화기가 터지면서 가스에 불이 번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순간 불길에 앞머리가 훅 타버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분이 처음엔 ‘이건 살릴 수 없다’고 했는데, 본인이 쓰던 모자를 써보라고 해서 그대로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우연히 생긴 빵모자가 지금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테이는 그동안 '같은 베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헤어진 후에' 등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들로 대중과 만나왔다. 현재는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DJ로 활발하게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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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더시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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