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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시각장애’ 고양이 구조→입양까지..“손으로 똥 받고 가르쳤다” (‘나혼산’)

OSEN

2026.0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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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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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옥자연이 시각장애 고양이를 키우게 된 사연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새로운 가족이 된 반려묘 ‘봄이’와 옥자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옥자연은 운명처럼 만난 고양이 봄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둘째 봄이에 대해 “명량하고 호기심이 아주 많은 개냥이다”라며 “12월 친구랑 길을 가다가 고양이다 하는데 애가 직진으로 다가왔다. 가까이 와서 보니까 등에 상처가 있더라”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응급처치 정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등에 상처가 썩어가서 수술 맡기고 데리러 가는데  선생님이 (다른 고양이와) 다른 거 아냐고 하시더라. 눈이 안 보이는 애고 조금 아프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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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아이고 가여워라”라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봄이를 보더니 “눈 되게 건강해 보이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옥자연은 “눈에 외상이 없는 시각장애가 있어서 입양 가기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키워야겠다고 결심했다. 데려오는데 제 무릎에 가만히 있더라”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운명처럼 애기 만난 날이 제 생일이었다. 처음에 (첫째 반려묘) 차차가 경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 잘 논다”라며 “일상 생활 아무 지장 없다. 워낙 촉각 다 발달해서 방 구조 다 기억하고 잘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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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옥자연은 “의사 선생님이 얘는 병원에 안 데려오셨으면 이 겨울 못 지나고 봄을 못 봤을 거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너의 생은 봄으로 가득해라 해서 (이름을) 봄으로 지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너무 좋은 주인 만났다”면서도 “화장실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옥자연은 “처음에 왔을 때 똥 오줌 못 가렸다. 계속 가르쳤다. 똥 싸려고 하면 들어서 옮기고 손으로 똥 받으면서 며칠동안 가르치니까 얘가 익혔고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구성환은 “한 마리 키우다 한 마리가 더 왔는데 두 마리 키우기 힘들지 않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옥자연은 “두 마리라고 해서 어렵진 않고 차차를 구조한 친구가 바쁠 때마다 같이 케어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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