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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29살인데 ‘내가 키웠다’는 고등학생도 있다” (‘더 시즌스’)
OSEN
2026.0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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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그리가 ‘국민 조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어제인 1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서는 그리(GREE), 카이(KAI), 테이(TEI), 럼블피쉬가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MC 권정열은 그리에게 “올해로 몇 살이 됐냐”고 물었고, 그리는 “올해 스물아홉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권정열은 “온 국민이 그렇겠지만, 워낙 애기 때부터 봐서 본인이 키운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는 웃으며 뜻밖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골 때리는 상황이 있었는데, ‘와 잘 컸다. 내가 키운 것 같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분들 SNS 계정 들어가 보면 고등학생이더라. 저보다 어린데 본인이 키웠다고 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권정열은 “그럴 수 있다. 마음으로 키운 거다. 고등학생이어도 그리 씨를 키우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그리는 곧바로 “키워줘서 고맙다”고 화답해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어릴 때부터 대중 앞에 섰던 그리의 성장 서사와,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애정이 자연스럽게 오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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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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