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점프 실수’ 차준환, 올림픽 개인최고성적 4위로 마무리…동메달과 불과 0.98점 차이[2026 동계올림픽]
OSEN
2026.0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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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차준환(25, 서울특별시청)이 큰 실수를 범했지만 올림픽 개인 최고성적을 거뒀다.
차준환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00점을 받아 181.20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92.72점을 더해서 총점 273.92점으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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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미카일 샤이도로프가 291.58점으로 이변을 일으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카이야마 유마(280.06)와 사토 ��(274.90)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점프 실수가 나오면서 메달권 입상은 사실상 어려웠다. 채점 결과 차준환이 클린으로 연기를 마쳤다면 동메달까지 가능했다는 계산이 나와 더 안타까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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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 쿼드러플 토룹 점프 중 크게 넘어지는 실수가 나왔다. 차준환은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수습해 계속 연기했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를 성공했다. 하지만 큰 감점은 피하기 어려웠다.
차준환은 계속해서 차분하게 연기를 끝까지 마쳤다. 하지만 연기가 끝나자 표정에 아쉬움을 숨길 수 없었다. 점프 실수만 없었다면 무난하게 동메달을 딸 수 있는 연기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