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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충주맨’ 김선태, 9년만에 돌연 사직…마지막 인사 “7년 인생에서 가장 행복”(종합)

OSEN

2026.02.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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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피의 게임'은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룬 서바이벌 예능이다.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2까지 호평받은 가운데, 새 시즌인 시즌3에서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을 표방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충주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2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피의 게임'은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룬 서바이벌 예능이다.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2까지 호평받은 가운데, 새 시즌인 시즌3에서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을 표방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충주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2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충주맨’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김선태 주무관이 약 9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퇴사 이후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선태는 13일 OSEN과의 통화에서 “퇴사한 것이 맞다”며 “현재는 휴가를 소진하며 이후의 방향을 차분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거취는 3월 초가 지나야 윤곽이 나올 것 같다. 연예기획사 이야기가 오간 건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권 진출설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정치와는 전혀 관련 없다”며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충주맨’이라는 이름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법적인 문제를 떠나 공직을 떠난 뒤에는 도의적으로 쓰지 않는 게 맞지 않나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날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작별을 전했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을 뒤로하고 인사를 드린다”며 “작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건 모두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충주 시민과 늘 배려해주신 충주시청 동료들께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한 7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달라. 지금까지 충주맨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선태는 충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패러디와 재치 있는 홍보로 지자체 콘텐츠의 새 모델을 만들며 전국 공공기관 유튜브 붐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9급 임용 약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 뉴미디어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공직을 떠난 김선태가 어떤 선택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갈지, 3월 초 이후 공개될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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