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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파병 기념관 건설’ 또 현지지도…‘영웅주의’ 강조

중앙일보

2026.0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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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군을 기리는 기념관 건설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파병된 북한 군인들의 ‘영웅주의’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사 실태와 조각 창작 및 설치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기념관의 외벽 장식 조각판 형상이 주제별 특성이 살아나게 잘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군사작전에 참전한 우리 군인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용성과 대중적 영웅주의는 필승의 기치로 역사에 당당히 새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또 기념관에 대해 “단순한 건축물이기 전에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후세토록 영생할 영웅 전사들의 신성한 넋에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결정체이며 그들의 값높은 삶을 숭엄히 떠올리는 존엄과 명예의 단상”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에 참여한 군인과 설계가, 창작가들을 향해 기념관을 “참전 열사들의 위훈과 영생의 상징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전당, 시대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 데 대해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평양에 관련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후 건설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10월 착공식에 참석했고, 올해 1월에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삽을 들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만수대창작사를 찾아 기념관에 설치할 조각 제작을 지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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