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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첫 金 패싱 논란 JTBC, 내일 새벽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중계한다

OSEN

2026.0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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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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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영국을 9-3으로 대파하며 결선 진출에 한발 더 가까워진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주말 밀라노 ‘골든 위크엔드’를 위한 메달 싹쓸이 정조준이 나선다.

13일(이하 한국시간) JTBC가 중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전 국민의 응원 열기 속에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여자 컬링 영국전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4.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8.7%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의 질적 지표인 타깃 시청률 역시 뜨거웠다. 수도권 타깃 평균 1.6%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상승하며 젊은 층부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올림픽 중계 채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제 태극전사들은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주말 밤잠을 설레게 할 ‘골든 위크엔드’의 서막을 올린다. 먼저 14일(토) 밤 12시 30분부터 ‘빙판 위의 탄환’들이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단거리의 간판 김준호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신예 구경민의 주종목으로, 두 선수 모두 폭발적인 초반 스퍼트를 무기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찰나의 스타트와 코너링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단거리 레이스에서 두 선수가 자존심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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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일) 새벽 3시 05분에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예선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영국을 완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특유의 정교한 샷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덴마크까지 꺾고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새벽 4시 15분부터 시작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다. 여자 1000m 예선에는 '얼음 여제' 최민정과 세계 랭킹 1위 김길리, 그리고 다크호스 노도희가 출격한다. 특히 앞선 혼성 계주에서 불운의 전도로 아쉬움을 삼킨 김길리가 이번 개인전에서 어떤 압도적인 레이스로 대관식을 준비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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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백미가 될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는 2022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미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예열을 마친 임종언과 무서운 신성 신동민이 함께 출격해, 한국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 속에 '동반 메달' 획득이라는 시나리오를 완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 네덜란드와 맞붙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린다. 최민정-김길리-노도희-심석희-이소연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특유의 날카로운 인코스 공략과 막판 스퍼트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전략이다. 14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쉼 없이 이어질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드라마'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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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겨 차준환, 스노보드 이채운, 스켈레톤 정승기 역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렸다. '스노보드 천재' 이채운은 한국 남자 하프파이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최종 6위라는 걸출한 이정표를 세우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피겨 왕자’ 차준환 역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최종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위와 불과 0.98점 차로, 메달 문턱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지만 종전 올림픽 기록(5위)을 경신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또한 심각한 허리 부상을 이겨내고 최종 10위에 오르며 2회 연속 올림픽 TOP 10 진입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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