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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귀성길’ 정체 정점 통과…서울→부산 5시간 10분

중앙일보

2026.02.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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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뉴스1

설 연휴 첫날인 14일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정체가 한때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들어 점차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10분으로 전망했다.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장 극심했고, 이후 차량 흐름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다. 귀성 행렬은 오후 6~7시 사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8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로 각각 추산됐다.




곳곳 정체…주요 노선 거북이걸음

오후 1시 35분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남사 부근 2㎞, 망향휴게소 부근~천안 부근 6㎞, 천안분기점~독립기념관 부근 8㎞,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 16㎞, 남청주 부근~죽암휴게소 부근 3㎞, 회덕분기점~대전 터널 8㎞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홍천휴게소 부근~화촌9터널 6㎞, 내촌~내촌 부근 4㎞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역시 서서평택~서해대교 부근 4㎞, 동서천분기점 일대 1㎞ 구간이 혼잡하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용인분기점~용인 2㎞, 용인~양지터널 부근 5㎞, 호법분기점 일대 3㎞, 원주 부근 6㎞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중부선 남이 방향도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오창 부근~남이분기점 10㎞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울 방향도 일부 지연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로 갈수록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주요 구간 정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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