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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MSN 조합에 도전장' 케인-올리세-디아스 트리오, 공격 포인트 112개 돌파

OSEN

2026.02.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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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33

[사진] 433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삼각편대가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이미 전설적인 공격 조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록 경쟁에 뛰어들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433'은 14일(한국시간) "해리 케인–마이클 올리세–루이스 디아스 조합이 이번 시즌 합산 공격 포인트 112개를 기록하며 역대급 공격 트리오 반열에 올랐다"라고 조명했다.

해당 수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집계된 득점과 도움을 합산한 기록이다.

현재까지 이들보다 높은 생산력을 보인 조합은 소수에 불과하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구성된 이른바 'MSN' 트리오와 다비드 비야–메시–페드로 조합 정도만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의 공격진이 남은 일정에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역대 기록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MSN 트리오는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계 축구를 대표한 공격 트리오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출신 남미 에이스들이 한 팀에 모였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컸고, 유럽 출신으로 구성된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과 자주 비교됐다. 세 선수는 각자 에이스급 기량을 지녔음에도 뛰어난 호흡과 희생적인 플레이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역대 최고 공격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왼쪽의 네이마르는 드리블과 변칙적인 움직임, 중앙의 수아레스는 강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 오른쪽의 메시는 플레이메이킹과 결정력을 동시에 담당하며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세 선수는 서로의 득점을 돕는 팀 플레이로 유명했고, 개인 경쟁보다 동료의 골을 돕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이 조합은 2014-20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여러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 공격 축구의 정점을 상징했다.

다만 높은 연봉 구조와 팀 재정 문제 속에서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MSN은 해체됐다. 이후 각자 다른 길을 걸었지만 세 선수의 우정과 상징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지금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 삼각편대로 자주 언급된다.

이들의 기록을 위협하는 케인-올리세-디아스 조합은 케인을 중심으로 올리세와 디아스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만들어내는 연계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 선수의 합산 공격 포인트는 이미 100개를 넘어섰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433은 "과연 MSN의 기록이 위협받게 될지 지켜볼 만하다"라며 바이에른 공격진의 행보에 시선을 집중했다. 시즌 후반부 일정에서 이들이 어떤 수치를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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