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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신동민, 쇼트트랙男 1500m 준결승 진출…임종언은 탈락

중앙일보

2026.02.14 11:50 2026.02.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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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황대헌(27·강원도청)과 신동민(21·화성시청)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언(19·고양시청)은 아쉽게 넘어지면서 탈락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3조에서 2분23초283로 1위로 들어왔다.

황대헌은 노련하게 3위와 선두 자리를 오가며 상대 선수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3바퀴 남기고 선두를 탈환한 뒤 가장 먼저 들어왔다. 황대헌은 직전 2022 베이징 올림픽 이 종목을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임종언(왼쪽)이 넘어지고 있다. 오른쪽은 신동민. 연합뉴스

5조에서는 신동민이 2분17초365, 공동 2위로 들어왔다. 반면 함께 5조에서 집안싸움을 벌인 임종언은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아웃코스로 추월하다가 블록을 밟고 넘어졌다. 남자 1000m에서 동메달리스트 임종언은 주 종목인 1500m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 종목 우승후보로 꼽혔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준준결승은 각 조 6명 중 3위까지 진출하고, 4위 6명 중 기록 상위 3명도 준결승에 진출한다. 4조로 나선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도 레이스 도중 혼자 넘어지면서 탈락했다.




고봉준.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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