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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오세영 "조승우 보며 배우 꿈꿔...'또 보고 싶은 배우' 되고파" [인터뷰③]

OSEN

2026.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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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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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판사 이한영'에서 열연한 배우 오세영이 연기의 꿈을 꾼 계기로 선배 배우 조승우를 꼽았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지난 14일 방송된 14회(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판사 이한영'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이 가운데 오세영은 이한영의 아내 유세희 역으로 활약했다. 

전작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판사 이한영'을 만나게 해준 '세 번째 결혼' 그리고 지난 2018년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만나기까지 오세영은 어린 시절부터 쉬지 않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 결정적 계기를 선물해준 게 바로 조승우였다. 

오세영은 "영화 '말아톤'에서 조승우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그 전에는 연기의 문외한일 정도로 잘 몰랐다. 영화의 시스템도 몰랐다. 그런데 당시에 스토리나 선배님들 연기를 보고 실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정말 다큐멘터리 보듯이, 너무 리얼하게 받아들이고 엄청 많이 울고 엄청 큰 감동을 받았다. 그게 끝나고 연기라는 걸 알고 충격적이기도 했다. 배우가 이렇게 대단한 작업을 하는 직업이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됐다. 제가 너무 당시세 큰 영향을 받고 감동을 받았던 지라. 그래서 연기가 주는 힘이 크다는 걸 알게됐다. 그렇다면 배우의 꿈을 꿔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막연하게 꿈꾸던 시간을 지나 연기학원을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기까지 가족들의 지원도 컸다. 특히 오세영은 "부모님은 늘 제가 원하는 방향성을 지지해주시려고 한다. 어쨌든 막연한 직업처럼 느껴지기도 하셨을 텐데 예술이라는 게 불안정한 직업이기도 해서 늘 걱정을 많이 하셨을 텐데 그래도 항상 응원을 해주셨다. 이번 작품 나오고 나서도 저 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를 워낙 재미있게 보셨을 거라 늘 자랑스러워 하셨다"라고 뿌듯함을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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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에 이어 다시 한번 이재진 PD와 '판사 이한영'에서 만난 만큼 믿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오세영은 "또 한번 저를 믿고 캐스팅 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준비된 모습으로 해내고 싶었다. 다행히도 세희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독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이에 이제 오세영은 조승우는 물론 '판사 이한영'에서 함께 한 지성을 비롯해 반효정 등 현장에서 지켜본 기라성 같은 선배 연기자들을 롤모델 삼아 다음을 꿈꿨다. 그는 "또 한번 보고 싶은, 보고 싶고, 또 함께 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다음이 궁금하고 기대된다는 말씀이 제일 크게 와닿는다. 제가 한번 더 궁금했으면, 저를 한번 더 보고 싶으면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눈을 빛냈다.

�P으로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저를 찾아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찾아주신 것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판사 이한영'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저도 유독 짧게 느껴질 만큼 방영 내내 설레고 행복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을 느끼게 해주셔서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께도 저의 이런 마음처럼 기쁘게 느껴주시고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작품 좋게 기억을 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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