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103만 유튜버’ 찰스엔터가 넷플릭스 ‘솔로지옥5’ 리유니언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찰스엔터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올렸다가 삭제한 ‘솔로지옥 리유니언’ 후기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그는 14일 ‘솔로지옥 리유니언’ 1화를 시청한 뒤 “1화 보다가 너무 불편해서 껐다”, “촬영 기준 반년 넘게 지난 일이고 그냥 다 같이 좋자고 나온 거면서 계속 기분 나쁜 티 팍팍 내고 누군 계속 눈치 보고 사과하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스토리를 게재했다.
해당 글은 특정 출연자를 겨냥한 ‘저격’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고, 그는 특정 출연자를 언급하며 "OO, OO은 언급한 것 아니"라며 해명을 하기도. 이후 더욱 특정 출연자를 저격했다는 의견이 나오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찰스엔터는 “1화 중간까지 보고 스토리를 올렸는데 끝까지 봐보라는 댓글이 달려서 1화 끝까지 시청했다”며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리고 화기애애하게 끝나길래 제가 너무 성급하게 올린 것 같아서 바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어색하고 불편한 분위기로 느껴져 그렇게 올린 것”이라면서도 “특정 인물을 저격했다고 느껴지셨다면 그건 명백히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개인적인 공간처럼 사용하다 보니 제 영향력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조심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유명인이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 “과몰입이 심했다”는 비판을 내놓은 반면, “개인의 감상일 뿐”, “삭제하고 사과했으니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찰스엔터는 구독자 10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브이로그, 연애 예능 리액션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티빙 ‘환승연애4’ 리액션 콘텐츠를 중단하며 “솔직함이 누군가에게 불편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