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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질주 황대헌, '반칙왕' 오명 씻어내고 대통령 축하도 받다 [2026 동계올림픽]

OSEN

2026.02.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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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대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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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반칭왕’ 오명을 썼던 황대헌이 은빛 질주로 체면을 세웠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두 번째 메달이다.

결승에는 황대헌과 신동민을 포함해 9명이 출전했다. 초반 한국 선수들은 무리하지 않았다. 황대헌과 신동민은 각각 6, 7위에서 흐름을 지켜봤다. 레이스 중반 이후 선두권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여러 선수가 넘어졌다. 3바퀴를 남겨두고 황대헌은 신동민과 캐나다의 단지누 사이를 파고들며 단숨에 2위로 도약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선두 추월까지 노렸지만 금메달은 2분12초219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바우트가 차지했다. 신동민은 2분12초556으로 4위.

[사진] 황대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황대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황대헌 선수는 진정한 '빙판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황대헌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함께 출전한 신동민 선수와 임종언 선수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황대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황대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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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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