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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떠난지 어느덧 1년…'전남친' 김수현과 아직도 진흙탕 싸움 [Oh!쎈 이슈]

OSEN

202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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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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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2026년 2월 16일은 김새론이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김새론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는 ‘정소미’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유정, 김소현 등과 함께 앞으로의 연예계를 책임질 아역 배우로 주목을 받은 김새론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패션왕’,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눈길’,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아무도 모른다’, ‘우수무당 가두심’, ‘KBS 드라마 스페셜-그녀들’, ‘사냥개들’ 등과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만신’, ‘동네사람들’ 등에서 활약했따.

이와 같은 활약으로 김새론은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2013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2021년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 등을 수상하며 꽃길을 걸었다.

그러나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음주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가 측정된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자숙 기간 중 진정성 없는 태도를 지적 받기도 했던 김새론은 신인 배우, 연기 지망생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며 본업 복귀를 꿈꿨고,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하고자 했으나 싸늘한 여론에 부딪히며 자숙 기간을 더 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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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여론 속에서도 복귀를 꿈꿨던 김새론이지만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사망 이후 유가족은 김수현의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을 제기했다. 고인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내용으로, 유족은 2016년, 2018년에 나눈 메시지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수현이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고상록 변호사는 연일 김수현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고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떠난 뒤에도 편안히 눈을 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은 더 길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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