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엄마가 남긴 인연과 사랑 속에서,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남편까지 곁에 두게 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5년간 교제해온 예비 신랑은 최준희가 힘든 시간을 겪을 때 곁을 지켜준 인물로 알려졌다. 결혼 준비는 오빠 최환희의 든든한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다.
최준희는 지인들에게 “엄마가 계셨다면 누구보다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이제는 제 삶을 더 단단히 꾸려가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을 떠난 엄마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지만, 그가 남긴 사람들은 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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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최진실과 각별했던 엄정화, 홍진경 등 ‘연예인 이모들’은 최준희 남매의 버팀목이 돼왔다. 엄정화는 최근 SNS에 “우리 준희야, 너무 예쁘다”는 애정을 드러냈고, 홍진경 역시 가족처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대중 사이에서는 “엄마가 남겨준 가장 큰 선물은 사람”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투병과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독한 의지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40kg대 감량에 성공했고, 이후 인플루언서와 모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4년 런웨이 데뷔를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건강 문제, 대중의 시선, 가족사까지 겪어온 최준희. 든든한 이모들에 이어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남편까지 곁에 두게 된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