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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뷰티그룹, 송길영 박사 초청 특강 개최

New York

2026.02.15 16:29 2026.0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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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기술 변화와 사회적 흐름 해석 전문가
AI가 촉발한 산업·사회 구조의 전환 입체적 조망
키스뷰티그룹은 지난 12일 AI·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알려진 송길영 박사를 초청해 ‘AI와 경량 문명의 부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키스뷰티그룹]

키스뷰티그룹은 지난 12일 AI·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알려진 송길영 박사를 초청해 ‘AI와 경량 문명의 부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키스뷰티그룹]

글로벌 뷰티 리더 키스뷰티그룹은 지난 12일, 뉴욕주 포트워싱턴 본사에서 AI·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알려진 송길영 박사를 초청해 ‘AI와 경량 문명의 부상(AI and the Rise of a Lightweight Civilization)’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송 박사는 고려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 변화와 사회적 흐름을 연결해 해석해 온 전문가다. 특히 AI가 촉발한 산업·사회 구조의 전환을 입체적으로 짚는 강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강연에서 송 박사는 AI를 개별 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운영 방식을 재편하는 환경 변화로 규정하며, 지금 우리가 서 있는 문명의 좌표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량 문명’이라는 개념을 통해, 물리적 규모와 자산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기획력, 해석력, 실행 속도와 같은 무형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서는 작은 조직도 빠른 판단과 실행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반대로 규모가 크더라도 변화에 둔감한 조직은 빠르게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지식과 정보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보다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점차 자동화되는 반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 그리고 협업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량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키스뷰티그룹은 “이번 특강은 AI를 ‘도입 여부’의 문제가 아닌, 이미 전제된 환경으로 인식하고 조직과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통찰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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