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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하윤경, 고복희 안에 모든 장르가 다 있다..호평 세례

OSEN

2026.0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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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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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하윤경이 ‘최선의 최선의 최선’의 연기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하윤경은 지난 13, 14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고복희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며 한시도 눈을 �� 수 없게 하고 있다. 새침하고 차갑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속정 깊고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고복희의 반전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윤경은 극 중 홍금보(박신혜 분), 강노라(최지수 분)의 정체를 폭로하는 장면에서 앙칼진 사자후를 날리며 웃음 짓게 만드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서운함과 원망을 담은 눈빛으로 돌변하는 등 고복희 그 자체로 작품에 존재해 시선을 끌었다.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고복희가 김미숙(강채영 분)이 의식을 잃은 후 겪은 감정의 변화에서도 하윤경은 노련했다. 고복희가 겪은 혼란과 변화의 단계를 적절한 속도감으로 넘나들었고 반환점을 돈 ‘언더커버 미쓰홍’에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선의 최선의 최선이란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눈빛을 반짝 빛낼 때에는 횡령 경력직(?) 고복희의 단단함이, “원래 공주의 삶이란 외롭고 고달픈 거야 그래도 이겨내야지”라고 김미숙의 딸을 위로하는 모습에서는 다정하고 따뜻한 고복희의 인간미가 더해졌다.

하윤경은 복잡다단했던 과거만큼이나 가늠할 수 없는 고복희의 면면을 말투, 표정, 제스처까지 살린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소화하며 인물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조화롭게 작품에 녹아드는 동시에 반짝이는 하윤경의 연기력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한민증권 살리기로 작정한 홍금보의 비자금 횡령 작전에 고복희가 합류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진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과거의 경력(?)을 살려 짜릿한 복수극에 합류한 고복희가 과연 해피엔딩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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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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