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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최준희, 데이트 폭력 상처 딛고 '5월의 신부' [핫피플]

OSEN

2026.0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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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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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故 최진실의 딸인 방송인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건강한 연애’에 대해 털어놓은 진솔한 고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수년간 교제하며 신뢰를 쌓아왔고, 오랜 시간 끝에 평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화려한 직업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최준희가 건강 문제와 대중의 시선으로 힘들어하던 시절 묵묵히 곁을 지킨 인물이다.

지난해 5월 최준희는 전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현재 건강한 연애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최준희는 당시 자신의 SNS에 "전 남친은 매일 언어폭력 + 데이트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게 고마운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딴 말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며 "몇달 전 제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 릴스에 그 똥차놈이 댓글을 달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얘기가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준희는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더라.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 하다못해 그런 삶을 사는 나를 친구들이 더 걱정했었다. 살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다.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라고 전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지만,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44kg까지 감량했다. 그 뒤로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 41kg에 도달하며 무려 총 5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준희는 남자친구, 이모할머니와 베트남 효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지난해 6월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모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길거리 식당을 누비며, 게살 국수 등을 즐겼다.  이모할머니는 “아기였는데 어느덧 아가씨가 됐다”며 최준희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식사 중 자리를 피해 꽃을 사고 돌아와 “할머니 서프라이즈예요”라고 건넸고 최준희는 “센스쟁이다 진짜”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고 최진실, 고 조성민을 대신해 최준희를 키웠다는 이모할머니는 “고생한 만큼 잘됐다고 너무 좋다”라며 손녀 자랑을 멈추지 않았던 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튜브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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