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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2개월 만에 또 비보…"넌 엄마의 우울증약이었어" [전문]

OSEN

2026.02.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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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배우 김정난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4.10.0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배우 김정난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4.10.08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정난이 반려묘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16일 김정난은 소셜 미디어에 “내 사랑, 내 새끼, 내 전부. 사랑하는 타미야. 네가 없는 하루하루를 생각하니 숨이 막펴오고 엄마의 뇌가 산산조각 나는 것 같이 고통스럽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김정난은 고양이별로 떠난 반려묘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애교가 넘치고 늘 엄마의 어깨를 좋아했던 우리 타미. 너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밤에 놓아주려했던 수액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그걸 끌언안고 또 한참을 울었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네가 마리 곁으로 가는 순간 가장 평온하게 갈 수 있기를 바랐기에 너의 고통을 끝내주고 싶었단다. 엄마를 위해 너는 충분히 온 힘을 다해 버텨주었고 엄마도 마지막순가까지 오롯이 너에게만 집중했지. 우린 긴 마라톤을 완주한거야”라며 “우리타미는 엄마의 우울증약이었어. 고맙고..말로 다 하지 못 할만큼 너를 깊이깊이 사랑한단다”라고 전했다.

김정난 SNS

김정난 SNS


김정난은 지난해 11월 반려묘 마리를 고양이별로 보낸 바 있다. 약 3개월 만에 또 다른 반려묘를 보내면서 깊은 슬픔에 빠진 김정난이지만 다시 한 번의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김정난은 현재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출연 중이다.

이하 김정난 전문

내사랑. .내새끼..내전부, 사랑하는 타미야..

네가 없는 하루하루를 생각하니 숨이 막혀오고 엄마의 뇌가 산산조각 나는것같이

고통스럽구나..

애교가 넘치고 늘 엄마의 어깨를 좋아했던 우리타미..

너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밤에 놓아주려했던 수액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그걸 끌어안고 또 한참을 울었단다.

이젠 매일 먹기싫은 약 안 먹어도 되고 아침저녁으로 등 안 찔려도 된다 아가야.

엄마는 네가 마리곁으로 가는 순간 가장 평온하게 갈 수 있기를 바랬기에 너의 고통을 끝내주고 싶었단다.엄마를 위해서 너는 충분히 온 힘을 다해 버텨주었고 엄마도 마지막 순간까지 오롯이 너에게만 집중했지.우린 긴 마라톤을 완주한거야..

나는 니가 벌써 그리워 계속 울고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너를 기쁘게 보내주고 있단다.

우리 아가 19년을 엄마의 인생에 함께 해줘서 정말 행복했어..

우리타미는 엄마의 우울증약이었어..

고맙고..말로 다 하지 못 할만큼 너를 깊이깊이 사랑한단다.

샤이니아빠랑 마리엄마랑 루루누나랑 가족모두 만났으니 엄마가 모두 사랑한다고 전해주렴.

고양이별에서 다같이 영원히 행복하렴.

그리고 엄마가 갔을때 모두 마중나와주렴..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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