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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1주기, 죽어서도 편할수 없었던 '천재 아역'[Oh!쎈 이슈]

OSEN

2026.02.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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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동네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김새론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동네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김새론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故 김새론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배우 김수현과의 교제를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故김새론은 지난해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 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잡지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故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에 출연하며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 '도희야'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故 김새론은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을 받으며 칸에 진출한 최연소 대한민국 배우로 주목받았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외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천재 아역' 칭호를 얻었으며, 최연소 연령으로 다수의 신인 여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화려한 유혹', '눈길',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등에 출연했던 故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OSEN=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역의 한 매장에서 주얼리 브랜드 포토행사가 열렸다.배우 김새론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남역의 한 매장에서 주얼리 브랜드 포토행사가 열렸다.배우 김새론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에 故 김새론은 사과 후 자숙기간을 가졌지만 여론은 싸늘했고,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하려던 계획 역시 무산됐다. 결국 故 김새론은 배우로서의 재기를 이루지 못한 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구설은 고인의 사망 후에도 이어졌다. 故 김새론은 사망 전인 2004년 3월 김수현과 찍은 다정한 투샷 셀카를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김수현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런 가운데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유족 측으로부터 김수현이 故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반박했고, 유족 측이 내세운 근거 일부는 조작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의 유족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혐의로 고소했으며, 故 김새론의 유족 측 역시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이밖에도 김수현은 '미성년자와 교제'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광고주들로부터 100억 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휩싸였다. 이에 그의 법률 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꾸준히 故 김새론과의 교제 관련 김수현의 억울함을 피력하는 등 故 김새론이 사망한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실공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故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기타맨'은 지난해 5월 개봉했으며, 2022년 개봉을 앞두고 일정이 연기됐던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내달 4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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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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