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요즘 내가 그린 그림과 새로 산 그림으로 나의 홈을 꾸미는 중. 컨셉은 풀, 돌, 나무, 자연. 가장 못 그린 게 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간은 그야말로 ‘자연’을 품은 집이다. 통창 너머로 도심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화이트 톤 벽면과 원목 마루가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베이지 컬러 소파와 내추럴한 우드 가구들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무드를 더한다.
[사진]OSEN DB.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벽면을 채운 대형 캔버스 작품들이다. 초록빛 잎사귀를 담은 식물화부터 돌의 질감을 연상케 하는 추상화까지, 김옥빈이 밝힌 ‘풀·돌·나무’ 콘셉트가 공간 곳곳에 녹아 있다. 직접 그린 작품과 새로 구매한 그림을 함께 배치해 마치 작은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가장 못 그린 게 제 것”이라는 겸손한 농담과 달리, 색감과 터치에서는 작가 못지않은 감각이 느껴진다. 팬들 역시 “진짜 아티스트다”, “못 그린 게 어디 있냐”, “집이 아니라 전시장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김옥빈은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그는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