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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눈엣가시? '왕따설' 해명.."퇴사, 새로운 도전 위해"[핫피플]

OSEN

2026.02.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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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피의 게임'은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룬 서바이벌 예능이다.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2까지 호평받은 가운데, 새 시즌인 시즌3에서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을 표방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충주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2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피의 게임'은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을 다룬 서바이벌 예능이다.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2까지 호평받은 가운데, 새 시즌인 시즌3에서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을 표방하며 서바이벌 예능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충주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12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퇴사 발표 후 쏟아지는 루머에 직접 입을 열고 나섰다.

16일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생산해 왔다. 이에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끈 그는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를 97만명까지 모으며 전국 지자체 공식채널 중 1위에 등극케 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23년 임용 7년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지만 그런 그가 구독자 100만명을 코앞에 두고 돌연 사직하면서 온라인 상에는 다양한 추측이 나돌았다. 일각에서는 조길형 전 충주시장의 사퇴로 인한 정치 행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김선태 주무관은 OSEN과의 통화에서 "전혀 아니"라고 웃으며 선을 긋기도 했다.

특히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발표 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다", "남들은 20년 근속해야 올라가는 6급 팀장을 딸깍하고 받았다. 유튜브 홍보한다고 순환 근무도 안 하고 얼마나 내부에서 싫어했겠냐. 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못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 등 그를 둘러싼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김선태 주무관의 존재 자체가 공직사회에서 눈엣 가시였다는 것.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결국 김선태 주무관은 직접 글을 올리고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라며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소식에 충주맨 유튜브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이 없는 충주시 유튜브는 구독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에 97명을 웃돌았던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는 16일 오후 5시 기준 79만 6천명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퇴사 발표 후 불과 3일만에 2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가 이탈한 셈이다. 그럼에도 김선태 주무관은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겁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충주시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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