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출산 예정일을 3주 앞두고 출혈로 급히 병원에 입원했다.
15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수축과 갑작스러운 출혈로 입원했어요"라고 병원 침대에 누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다행히 아가들은 건강하게 잘 있고 수축, 출혈도 모두 잡혔는데 고위험 산모라 내일 아침까지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여부가 결정된대요"라며 "하트야, 큐트야 아직은 아니야ㅠㅠ 조금만 더 천천히 있다가 만나자"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초아는 "아까는 너무 놀라서 손은 발발 눈물줄줄 초긴장 상태로 꺼비씨한테 난리부르스를 친 것 같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대처해준 남편.. 안정된 후에 오는 머쓱함과 미안함 ㅠㅠ 남편은 같이 입원할 수 없어서 밥만 전달해주고 갔는데 밥에 들어있는 편지봉투에 오열"이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편지에는 "사랑하는 여보. 갑작스럽게 병원에 와서 입원하게 되었지만 내가 볼땐 예정일까지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너무 잘하고 있어! 화이팅이야! 사랑해~"라는 남편의 애정 가득한 글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긴장이 풀린 초아는 "아까는 정말 초긴장 상태로 도착해서 애기들 괜찮은지부터 봐달라고 엉엉 울었다. 그리고 하트, 큐트 심장소리랑 잘 노는 모습 초음파로 확인 후 안도감의 눈물이 주르륵.. 엄마는 다 괜찮으니 건강만해줘 아가들. 천천히 나올수 있게 기도해주세요"라고 염원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6일이 되자 초아는 "오늘 퇴원 실패ㅠㅠ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대요..! 힘내볼게요 화이팅.."이라고 계속 입원 중인 상태를 전했다. 또 남편과 면회 인증샷을 올리며 "꺼비 씨랑 주어진 면회 10분 ㅠㅠ 산모병실 가면 보호자랑 저녁까지 같이 있을 수 있는데 병실이 부족해서 보호자가 못 들어오는 분만장에 입원해 있어요"라며 "밥 먹고 힘을 내보자. 그래두 병원에 있으니 의료진분들께서 꼼꼼하게 친절히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후 임신 준비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초아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수술을 받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쌍둥이의 성별은 둘 모두 아들로, 3월 중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