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오는 28일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청자의 소리 콘서트’ 단독 무대에 오른다.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에 황영웅은 28일 오후 4시 30분 단독 무대를 펼친다. 주관사인 강진군은 개막일인 21일 가수 안성훈, 최수호, 서지오의 무대를 시작으로, 22일 손빈아, 다음 달 1일 김용빈과 금잔디, 2일에는 못난이 삼형제와 현진우를 초청해 공연을 이어가며, 황영웅은 28일 단독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황영웅의 첫 공식 외부 행사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행사 관계자는 “28일 공연에 약 8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가운데 5000여 명이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예약해 현재는 객실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의 얼굴이 래핑된 관광버스 등 170여 대도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남 곳곳에는 황영웅의 공연을 알리는 배너가 내걸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황영웅을 향한 관심은 팬카페 규모에서도 드러난다.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14일 기준 회원 수 6만256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박서진에 이어 트로트 남자 가수 팬카페 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에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황영웅은 최근 공식 입장을 밝히고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 소명에 나선 바 있다. 지자체 축제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 하차 이후 약 3년 만이다. 황영웅은 강진축제 이후 12개가 넘는 행사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역시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진군 행사 관계자는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황영웅 측 경호팀 역시 현장 동선 점검과 인력 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