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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수위 '아슬아슬'..北김정은 딸 흉내내며 "수령업" 열창 "국정원 연락감"[핫피플]

OSEN

2026.02.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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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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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슬아슬한 수위의 새 부캐를 탄생시켰다.

17일 '핫이슈지' 채널에는 "북조선 비줴이 김부애 당차게 인사올립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BJ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북한 말투를 따라하며 "동무들 안녕하십니까. 내래 김부애입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라요"라고 인사했다. 이는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딸 김주애를 패러디 한 것으로, 그의 뒤에는 김정은처럼 분장한 김규원의 사진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는 모스부호로 달린 댓글을 읽으며 "내래 그간 사정이 있어서 방송을 좀 못했다. 그 사정이 뭐냐면. 지금 아바이가 주무시고 계셔서 크게 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내래 남조선에서 유행하는 두쫀쿠를 구해오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의 뒤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연상케 하는 남성이 잠들어 있었다.

이어 이수지는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꺼내들며 "이거이 두바이 쫀득 쿠키라는 건데 두명의 아바이가 만들었다고 해서 두바이 쫀득 쿠키라 부른다. 아바이가 알면 내는 죽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라는 닉네임의 인물이 핵풍선 20원을 후원했고, 이수지는 후원 목록에 적힌대로 '탕후루' 리액션을 펼쳤다.

이후 두쫀쿠를 맛본 이수지는 "기대했던 맛이 전혀 아니다. 이 맛은 내가 두만강 건널때 그때 먹었던 강바닥의 모래 맛이 난다. 소똥 먹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던 맛은 전혀 아니다. 말똥구리도 아니고 이걸 먹는다고?"라고 실망감을 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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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요상한 맛의 모래주머니는 그만 먹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고, 악플이 달리자 "상습적으로 나쁜 글을 다는 아새끼들이 있는데 다시 아오지 맛을 보고싶냐. 조심하라우. 내 아버지 한테 말하는 수가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협찬받은 브랜드의 피자를 맛봤고, "엄청 맛있다. 북과 다르게 크고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있다. 간악하고 사치스러운 남조선 아새끼들 내래 태어난 날에만 먹는 통통한 새우를 지짐이에 올려먹다니 이거 한 조각에 새우를 서너개나 올려먹으니 실로 맛있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내래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아지니 이제 고민상담을 해주겠다"고 말했고, "로동임금이 밀렸다"는 댓글에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거냐. 아바이한테 해결해달라고 그러면 되지 않냐"고 답했다.

특히 이수지는 1090원이라는 거액의 후원이 나오자 “수령 업 수령 업” 노래를 부르며 율동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다음에는 더 혁명적인 방송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또 험한거 들고 오셨네ㅋㅋㅋ"라고 폭소하면서도 일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외국인이 보면 진짜 북한 유튜버인줄 알것같은데", "이거 국정원에서 연락 오는 거 아니냐", "김부애 이름 너무 위험한 거 아니냐", "90년대였으면 이거 진짜 조사감", "국가정보원에서 예의주시 하고 있답니다", "국정원 부재중 전화 999통", "짤릴것 같아서 허겁지겁 보는 중" 등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에 걱정을 내비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핫이슈지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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