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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갈라 초청… 이번에도 송소희 노래에 한국의 미 보여줄까

중앙일보

2026.02.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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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대륙선수권에서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는 차준환. EPA=연합뉴스
피겨 남자 싱글 4위에 오른 차준환(25·서울시청)이 갈라쇼에 나선다.

차준환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 나선다. 통상 올림픽 갈라는 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의 메달리스트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초청한 선수가 참가한다. 상위 랭커와 인기가 있는 선수, 개최국 혹은 차기 대회 개최국 선수들이 보통 리스트에 오른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 4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ISU 초청을 받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차준환이 ISU 공식 초청을 받았고,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은 2018 평창올림픽에선 15위를 기록했으나 개최국 기대주라 갈라에 초청받았다. 그러나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5위에 오르고도 초대를 받지 못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273.92점을 획득해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슌(일본·274.90점)는 불과 0.98점 차였다. 일각에선 차준환의 쇼트프로그램 점수(92.72점)가 너무 낮게 나왔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메달리스트와 함께 갈라에 초청받으면서 팬들과 한 번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차준환은 새 갈라 프로그램곡으로 송소희의 '낫 어 드림'을 선택했다. 지난달 4대륙 선수권에선 흰색 상의를 입고 한국적인 미를 더한 연기로 박수를 받았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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