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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출전' PSG, '골로빈 퇴장' AS 모나코 3-2 제압...UCL 16강 진출 '청신호'

OSEN

2026.0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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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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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 PSG)이 교체로 투입된 파리 생제르맹(PSG)이 두 골 차 열세를 뒤집으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PSG는 오는 26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PSG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폴라린 발로건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 실점하며 흔들렸다. 전반 21분 비티냐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흐름은 더욱 무거워졌다.

위기의 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이 흐름을 바꿨다. 전반 중반 투입된 데지레 두에는 교체 직후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29분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1분에는 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아슈라프 하키미가 세컨드 볼을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초반 모나코의 퇴장이 결정적인 변수가 됐다. 후반 3분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PSG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PSG는 후반 22분 두에의 멀티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관리했고, 결국 3-2 승리를 지켜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2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투입됐다. 약 2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3개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88%(26회 시도 23회 성공)를 찍으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박스 부근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공격 포인트는 남기지 못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PSG는 이번 시즌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에 머물며 16강 직행에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 1차전 역전승으로 다시 한번 토너먼트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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