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오연수가 자녀를 위해 미국 한 달 체류를 택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LA 게티빌라 반나절 관광 / 바닷가 하이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오연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게티 빌라를 찾고, 바닷가 하이킹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연수는 “비행기 값이 비싸서 온 김에 한 달은 있을 예정”이라며 “관광객 모드로 미국 구경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둘째 아들이 밥을 통 못 먹어서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같이 있어 주려고 왔다”고 미국행 이유를 전한 바 있다. 자녀의 건강을 걱정해 체류를 결정한 것.
[사진]OSEN DB.
게티 빌라를 둘러보던 그는 “예전에는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왜 가나 싶었다. ‘사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이 그린 걸 뭐 하러 보지’라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나이 들고 사색을 즐기게 되면서 작가의 의도와 공간의 고요함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이킹 도중에는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연수는 “첫째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럽고, 둘째는 어렸을 때부터 나랑 딱 붙어 있었다”며 “그때는 하루가 빨리 가길 바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 육아하는 분들은 나중에 느낄 거다. 하루가 버겁고 힘들어도,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가장 그리운 시간이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미국 체류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