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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만만찮네’ 2023년 도쿄 참사, 선발 라인업 7명 그대로…LG-KIA 외인까지, 방심하면 또 당한다 [WBC 전력분석③]

OSEN

2026.02.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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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한국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7-8 역전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홈런 3방(솔로, 스리런, 스리런)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호주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3.09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한국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7-8 역전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홈런 3방(솔로, 스리런, 스리런)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호주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3.09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 탈락 설움에서 벗어날까.

2006년 초대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13년, 2017년, 2023년 3~5회 대에서는 잇따라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오는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체코, 대만, 호주와 1라운드를 치른다.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대만을 경계하는데, 호주도 만만찮다.

한국은 호주에 아픔이 있다. 한국은 2023 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호주에 7-8 재역전패를 당했다.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이후 일본에도 패배하며 2승 2패로 탈락했다. 호주(3승1패)가 조 2위를 차지, 일본(4승)과 함께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호주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호주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지난 6일 발표된 호주 WBC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30명 중에 절반인 15명이 2023년 대회 출전 선수들이다. 호주 투수 7명과 야수 8명이 2023년 도쿄에서 한국에 탈락 참사를 안겨준 장본인들이다.

우완 투수 워릭 서폴드, 샘 홀랜드, 미치 넌본, 토드 반 스틴젤과 좌완 투수 존 케네디, 블레이크 타운젠드, 잭 오로린이 2023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야수로는 로비 퍼킨스, 알렉스 홀(이상 포수), 제러드 데일, 로비 글렌디닝, 로건 웨이드(이상 내야수), 울리히 보야르스키, 애런 화이트필드, 팀 케넬리(이상 외야수)가 있다. 제러드 데일은 올해 KIA의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됐다.

이번에 첫 참가이지만 낯익은 선수들도 있다. LG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 작년에 LG에서 부상 대체 외인으로 뛴 투수 코엔 윈도 이번에 호주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한국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7-8 역전패를 당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9회말 2사 1루에서 에드먼의 2루 도루 비디오 판독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아웃으로 원심 유지되며 경기 종료. 2023.03.09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한국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7-8 역전패를 당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9회말 2사 1루에서 에드먼의 2루 도루 비디오 판독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아웃으로 원심 유지되며 경기 종료. 2023.03.09 /[email protected]


2023년 당시 22세였던 좌완 잭 오로린이 한국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깜짝투를 선보였다. 이어 우완 미치 넌본이 3회 등판해 5회 1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첫 안타를 맞고 교체될 때까지 무실점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호주는 팀 케넬리(우익수) 알렉스 홀(지명타자) 로비 글렌디닝(2루수) 대릴 조지(3루수)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 릭슨 윈그로브(1루수) 로건 웨이드(유격수) 로비 퍼킨스(포수) 울리치 보야르스키(좌익수)로 한국전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조지와 윈그로브를 제외한 한국전 선발 라인업의 7명이 모두 이번 대회에도 참가한다. 특히 케넬리는 고영표에게 솔로 홈런, 글렌디닝은 김원중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 퍼킨스는 양현종에게 쐐기 3점 홈런을 때린 선수들이다.  

호주 출신 최초로 2024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참가한다. 바자나는 지난해 루리키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뛰면서 84경기 타율 2할4푼5리 9홈런 39타점 OPS .81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26경기 타율 2할2푼5리 4홈런 14타점 OPS .858을 기록했다.

한국은 3월 9일 호주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앞서 8일 대만에 승리하더라도, 마지막 호주전까지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된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이강철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1라운드 B조 첫 경기를 가졌다.8회초 1사 2, 3루에서 호주 로비 퍼킨스가 스리런포를 날리고 제러드 데일과 기뻐하고 있다. 2023.03.09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이강철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1라운드 B조 첫 경기를 가졌다.8회초 1사 2, 3루에서 호주 로비 퍼킨스가 스리런포를 날리고 제러드 데일과 기뻐하고 있다. 2023.03.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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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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