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엄마들과 함께 ‘같이 살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평 빛축제 찾은 세 모녀는 각자 데이트를 즐겼다. 장윤정 어머니는 “학교 다니면서 소풍도 못 가고 MT도 못 가게 하고 디스코텍도 못 가게 했다”라고 지난 일을 미안함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미스코리아 언니들하고 나이트클럽 가는데 엄마 몰래 쫓아와서 지키고 서있었잖아”라고 회상했고, 어머니는 “그런게 미안하다. 시간이 지나버려서 돌이킬 수도 없고”라고 했다.
[사진]OSEN DB.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저는 너무 과보호 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조금만 풀어놔도 되는데 미스코라아 되고 난 뒤로 그때 수학여행 가게 됐다. 근데 대회 날이랑 겹쳤는데 딸이 대회 안 나가고 수학여행 간다고 했다. 내가 ‘대회는 한 번 뿐이다’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엄마의 설득 끝에 장윤정은 수학여행 대신 미스코리아 대회를 택해 합숙에 들어갔다고. 장윤정은 “저는 엄마 덕분에 미스코리아가 됐다. 미스코리아 본선 전날에 대구의 유명한 팔공산에 큰 부처님 상이 있다. 거기에 가서 절을 천배 하면 한 번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얘기가 있다더라. 엄마가 천배를 하고 다리를 절면서 본선에 왔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우리 엄마 때문에 여기 있는것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