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30기 영자가 영식과의 첫 데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도로주행 연수' 상황을 연출하며 웃음을 안겼다.
18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까지 발칵 뒤집힌 30기의 반전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해가 진 뒤 어두워진 시골길을 달리는 30기 영자와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전대를 잡은 영식이 긴장한 기색을 보이자 영자는 “엄청 캄캄하다 시골길이라 천천히 가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화 도중 영식이 옆자리의 영자와 눈을 맞추려 시도하자, 영자는 단호하면서도 재치 있게 응수했다. 영자는 “앞에 보고 얘기해요. 저 안 봐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조금씩 붙자 영자는 영식에게 속도를 줄여서 가면 될 것 같다고 조언하며 ‘안전 운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지금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 보는 것 같아”라며 혀를 내둘렀고, 영자가 “그냥 2차선으로 천천히 갈까요?”라고 제안하자 송해나는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OSEN DB.
긴장감은 차선 변경 과정에서 극에 달했다. 2차선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뒤차의 경적음이 울리자 영식은 “오오오. 진짜 큰일 날 뻔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영자는 “죄송해요. 지금 가라는 건 아니었지만 제가 제대로 안 봤어”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결국 영자는 영식에게 “운전한 지 얼마 안 됐죠?”라고 물었고, 영식이 민망해하며 “티 나요?”라고 되묻자 영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영자는 “그냥 제가 할까요 제 차로 갈래요?”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