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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6범' 임성근, 유튜브 복귀…"설음식 느끼할 것 같아" 꺼낸 음식

중앙일보

2026.02.18 12:44 2026.0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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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임짱TV 캡처
음주운전 등 전과 사실이 드러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한식 셰프 임성근(59)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설음식 드시고 느끼할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분 14초 분량의 영상에서 임성근은 설 연휴 이후 입맛을 돋울 매운 볶음라면 조리법을 소개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별도의 사과나 해명 없이 요리 설명에만 집중했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 ‘두바이 쫀득 쿠키’를 재해석한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약 한 달 만에 채널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영상은 복귀 후 두 번째 게시물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복귀해서 좋다” “가게와 유튜브 모두 잘 되길 바란다” “계속 영상 올려달라”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임성근은 2015년 ‘한식대첩 시즌3’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40년 경력의 한식 셰프다. 이후 ‘한식대첩고수외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약 10년 전부터 5~6년 전까지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1999년·2009년·2017년·2020년 등 총 네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1998년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이듬해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알려지며 ‘전과 6범’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다”고 사과하고, 지난달 21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출연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은 잇따라 편성이 취소되거나 출연분이 삭제됐다.

다만 경기 파주시에서 준비 중인 한식당은 예정대로 개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개업 취소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월 말에서 3월 사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업인 음식점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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